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두번째 회사다.
나는 경력동안 총 1번의 이직을 했다.
회사를 다니면서 내가 생각했던 것중에 중요한 가치중에 하나가
돈이 적더라도, 불만사항이 있더라도, 기술적으로 뒤쳐지더라도
그 속에서 가치가 있고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직장생활에서도 의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커리어적으로 너무 잦은 이직이 채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이 사람 또 수틀리면 금방 나가겠네"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는 것이 두려웠다.
물론 지금은 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다.
개발자 이직을 생각하게 된 이유
그전까지는 그냥 저냥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훌륭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는 않은 그냥 사회의 부속품 정도로.
어느날 전 회사 동료분이 갑사로 추천을 해줄테니 자소서를 제출하라는 권유를 받았다.
막상 자소서를 작성해보니 해당 회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알아보니까 동일 경력에 1.5배 이상의 급여를 받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가 돈을 적게 받는다는 것이야 알았지만 이렇게 적게 받고 있었나 새삼 놀랐다.
돈이 적은게 문제가 아니라
돈을 적게 받아서 불행하다. 돈을 많이 받고 싶다는 저차원적인 생각은 아니었다.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속에서 나 혼자 멈춰서있는 듯한 느낌
행복은 가치를 향한 끊임 없는 발전이라고 어디서 들었는데.
내가 발전이 없다보니까 행복하지 않고 자꾸 불만이 쌓였나 싶기도 했다.
추천을 받고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면접에서 떨어지게 되었다.
그 뒤로 관심이 가서 다른 회사도 10여개 회사에 자소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몇번 봤는데
모두 떨어지고 합격하지 못했다.
연전연패를 거두고서 내가 스스로 판단하는 패인은
자신감 부족이다.
자신감 부족은 내가 가진 기술과 경력이 내세울 것 없다고 스스로 결론 내려버렸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면접에서 내가 겪어 보지 않은 프레임워크에 대한 질문을 들으면 얼어붙었다.
"그건 해보지 않았는데요. " "그거는 학습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등등등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자기계발을 통해서 이직을 한번 추진해보자하고 마음먹었다.
기술적으로
업무적으로
상황적으로
복지적으로
급여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날 준비를 계속하고 떠나자.
까짓거 수능도 나는 재수봐서 대학교 간사람이다.
조금 늦었다고 생각하고 따라잡는 다고 생각하지 뭐.
내가 원하는 좋은 회사에 준비해서 한번 가보자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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